Stoic Drinker’s Notes
2015-01-25 | Good/Very Good

모트랙 1995 17년 쿠퍼스 초이스 #3414

모트랙 MORTLACH 1995-2013 17년 차 쿠퍼스 초이스 #3414 46% 335병 중 하나, 호그헤드
Bottle #モートラック(MORTLACH)
최근의 스피시데 몰트로, 깨끗한 향이 특징입니다. 모트랙 MORTLACH 1995-2013 17년 차 쿠퍼스 초이스 #3414 46% 335병 중 하나, 호그헤드 향은 상당히 화려하며, 오렌지와 바닐라, 달콤한 복숭아와 녹색 사과, 부드러운 밀 향과 오크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마시면 부드러운 입안감과 가벼운 오렌지의 달콤함, 고소한 밀의 맛이 느껴지고, 오크의 쓴맛은 전혀 없어 깨끗하게 마무리됩니다. [좋음/매우 좋음] 쿠퍼스 초이스에서 지난해 병인한 모트랙 1995년, 17년 숙성의 싱글 캐스크입니다. 향은 90년대 증류의 버번 캐스크 계열 병인에 자주 느껴지는 화려한 향으로, 바닐라, 오렌지와 녹색 사과, 그리고 약간의 복숭아 향이 느껴지며 오크의 감미로운 풍미도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마시면 가수분처럼 부드러운 입안감과 고소하고 둥근 감귤의 달콤함이 편안하게 느껴지며, 밀의 맛도 있고, 무엇보다 생목질 같은 오크의 쓴맛이 전혀 없어 마무리까지 깨끗하게 느껴지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러한 화려한 버번 캐스크 계열의 몰트는 최근 자주 나오며 안정적으로 맛있지만, 후반부부터 여운까지 생목질 같은 느낌이 있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그런 향이 없는 병인은 역시 한결 다른 마시기 좋은 맛을 느낄 수 있겠네요.